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한산성역 : 드루와포차

투어/맛집기행

by 청단홍단아빠 2023. 12. 29. 11:00

본문

728x90
반응형

남한산성역 : 드루와포차

오랜만에 친구와 낮술을 하기 위해 
남한산성역으로 갔다.
이곳은 실내포차가 많고 평타 이상 치는 곳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떠났다.. 오후 2시에...

문연곳이 1도 없었다... 하....

생각없이 걷기를 계속... 
배는 고프고 춥고...

그러던 길에 저멀리 드루와 포차라는 곳이 보였다..

춥고 배고픈 상황이였기 때문에 간판사진은 없다.

일단 그냥 들어갔다..
당연히 손님은 나와 내친구밖에 없었다...ㅋㅋㅋ
낮술의 묘미 아닌가..

사장님이 TV로 드라마를 보고 계셨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배가 너무 고팠고 지쳐있었다...
무려 1시간을 걸었으니 말이다...ㅋㅋ

나는 너무 배가고파 막걸리를 1병 먼저 마셨다..
배고플땐 막걸리 만한것이 없는것 같다..ㅋㅋㅋ

술안주는 과메기를 시켜보았다
사실 처음먹는 음식이엿다..ㅋㅋ
무서웠다...
비릴꺼 같았다....ㅋㅋㅋ

그러나.. 홍어도 아주 맛있게 먹는 나의 입맛에는
전혀 비리지가 안았다 ㅋㅋㅋㅋ
하... 내 입은.. 역시... 못먹는게 없나보다....ㅋㅋ

과메기를 클리어 해갈쯔음 
허파볶음이라는 메뉴가 보이는게 아닌가..?
뭐지??

나는 순대도 좋아하고 내장들도 좋아한다.
그중에 허파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그 허파인가? 하며 사장님께 물어보았다.

나 : 저 허파볶음이 그 허파 맞나요?
사장님 : 소허파여~ 소허파~ 소잡는날 허파만 사와서 삶아 둔거라 냄새안나고 맛있어~
인기 메뉴여 인기메뉴~ 

띠용? 바로 주문을 했다.

소 허파라....
이미 다 익은거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좀더 졸이면 양념이 배겨 더 맜있다고 했다.

살짝 긴장하며 입에 바로 집어 넣었다..
와우! 이거다 이거! 증말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기로 했다
과메기도 냄새 없이 맛있었고
허파볶음 이거 미쳤다..크으으으으

또 생각 나는 맛이다 아 침나오네 그만써야겠다..

근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간간히 가야겠다..ㅋㅋㅋ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